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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아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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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아
댓글 1건 조회 1,122회 작성일 24-03-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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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정성스럽게 모시듯이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부에서 지원도 받고 있는 곳이라 좀 더 안심하고 우리 아기 가는길 잘 맡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예쁜 리본이 예쁜 삼베 옷 입고 마지막까지 존중받으며 떠난 것같아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 받으며 떠나보냈내요.
감사합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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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리본이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선물같이 찾아온 아이일까요? 이름이 리본이라..문득 생각해보았어요.
왜? 선물을 받을때 리본을 풀어야하고, 설레는 마음이 리본을 터치하는 그 순간부터가 아닌가? 싶어서요.
그렇게 선물같이 찾아온 아이가 리본이지 않나 싶어요.

목소리 건너편에서 슬픔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듣고
리본이 때문에 마음에  치료가 필요한  슬픔이 고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리본이와 마지막 인사는 잘 하셨는지요?
10년 가까이 함께한 리본이와
마지막인사를 한다는게  참 쉽지만은 않을거에요.

당장 오늘 오후부터 집안이 조용할꺼구요.
리본이가 있었던 빈자리에 리본이가 떠올려질꺼구...
늘상 먹었던 리본이 간식만 봐도 리본이가 그리울꺼에요.

그래도 토끼별에 잘 도착했을 거에요. ~
마지막에 위로 받으시고, 편안히 잘 인사하셨으면,
리본이가 좋은 곳으로 잘 갔을 거에요. ~

거기서 보호자님과 가족분들을 그리워하며,
잘 지내고 있을거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

먼 걸음해주시고,  펫콤을 믿고 장례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