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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4일 사랑하는 우리 가족 토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늘 착하고 귀엽기만 한 존재였는데 갑작스러운 지병 악화로 펫콤에서 장례를 치루게 됐습니다.

사실 사랑하는 존재가 세상을 떠났다는 이유만으로도 정신없고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상태로 펫콤에 갔는데 일단 차분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진정하고 토리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절차로는 반려동물에게 염습과정 쉽게 말해 사체를 깨끗하게 닦아주십니다.
꼼꼼하게 닦아주시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도 해주셔서 마지막을 깨끗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모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추모실 안의 스위치를 통해 직원을 부르는 시스템이라서 추모의 시간 동안은 토리와 가족끼리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동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 물과 음료 그리고 간단한 다과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두통약같은 간단한 상비약이 구비되어 있는 것을 보며 펫콤의 서비스에 마음의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인사를 하고 직원을 부르면 화장을 하게 됩니다 격식있게 장례가 진행되고 화장이 끝나면 유골을 유골함에 담아 서류와 함께 전달받으면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보내준다는 건 누구나 힘든 일이지만 펫콤에서 토리의 장례를 치루면서 그래도 잘 보내줬다는 생각에 보내준 것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반려인의 의무는 반려동물의 마지막까지도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장례나 화장을 준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저는 펫콤을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보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 입니다. 저도 아직도 토리가 생생하고 살아 숨쉬는 것만 같은 착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이미 보내신 반려인이라면 어쩌면 오랜기간 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힘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의 탄생이 시작이라면 죽음이라는 끝은 정해져 있기에 마음대로 돌릴 수는 없지만 그 과정은 행복했던 순간 뿐이기에 힘든 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힘내봅시다.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과 함께한 반려동물은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들이었을 것이에요.

우리 반려견 토리의 마지막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펫콤과 펫콤 임직원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