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17년 ~
너무나 긴 시간이면서, 정과 사랑과, 가족애까지 느끼며 함께여서 너무나 행복했던
긴 시간인듯 합니다. ~

그런 아이를 심정지로 떠나보냈을때 마음이 어떠했을지?
눈앞에 눈물밖에 안났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하셨다고 하셨는데.
마지막을 준비하고, 헤어짐을 준비하고, 떠나보내려는 가족들의 마음을 가다듬고
괜찮아 질거라는 마음가짐보다...
감정에서 올라오는 슬픔이 더 크기에  주최할수 없는 우울함이 더 큽니다.

꽃들속에 누워있는 델리를 보니 편안히 잠자리에 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편안히 잠든 델리의 모습처럼
무지개 다리 건너 델리도 편히 지낼것 같습니다. ~

한동안 델리와 함께했던 행복했던 추억들을 생각하며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로 델리의 추모시간을 갖어보시기 바랍니다.

위안이 된 델리의 장례여서 다행이며,
편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델리보호자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