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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선택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마지막 산책, 펫콤이 함께 하겠습니다

길냥이아이도 편견없이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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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율현
댓글 1건 조회 2,063회 작성일 22-11-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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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는 병원에서도 못살거 같다고 했는데 그몸으로 1년을 버티다  별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저희 품에서 가려고 했는지 사무실앞에서 쓰려져있다가 저희식구를 보고 마지막 힘을 다해 몸을 가누던 아이였습니다.
 그모습이 아른거리고 차가운 땅속에 그냥 묻어주기엔 길냥이로 태어나  떠나는길 마저 너무 가혹한거 같아 화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닦는다고 닦아줬는데도 변도 많이 묻어있고 냄새도 많이 나는 상태였는데 정성스럽게 염도 해주시고 수의도 예쁘게 입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튼튼이가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렇게 예쁘게 사랑받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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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튼튼이 보호자님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호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왜일까요?

이렇게 작은 동물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그 사랑으로 또 누군가는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며
서로 아끼고 보담으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가는게 아름다운 삶인것 같습니다. 

비록 길냥이로 태어났지만 보호자님의 보살핌으로 1년가량 아픔보다 편안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튼튼이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먼 걸음 하신 보호자님의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생이 있다면 보호자님의 바램처럼
튼튼이는 분명 예쁘게 사랑받고 편안한 삶을 살수 있는 그런 존재로 태어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튼튼이의 추모의 시간 충분히 갖으시고
보호자님도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