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com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선택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마지막 산책, 펫콤이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아 고맙고 또 사랑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랑이
댓글 1건 조회 329회 작성일 24-06-09 17:14

본문

우리 가족과 함께 해준 16년의  시간 너무 고마웠어 사랑아~
맞벌이로 우리 아이들이 외로울때 친구가 되어주고
엄마 퇴직후엔 같이 매일 산에 다녀주고, 또  실외 배변으로  하루에 3번씩 산책을 나가면서 엄마 건강챙겨준 사랑이~
정작 췌장이 안좋아 간식을 금하고 처방사료와 오이만 줘서 안타까웠지만 넌 그 오이 먹는 모습도 너무 너무 사랑스러웠어.
아직도 아삭아삭 오이 씹는 너의 동영상을 보면서 널 그리워한다. 앞서 산책하던 너가 옆으로 뒤로 또 멈춰서면서 너와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옴을 느꼈어. 그래도 건강하게 잘 버텨주고 2주만 딱 아파하고 가족들 품에서 보내게 해줘서 또 너무 너무 고마워.  산책할때 앞장서던것처럼  천국에서 신나게 놀다가 우리 다시 만나자. 그때 앞장서서 길 안내 해줄꺼지?~
천국에서 맘껏 맛난거 먹으면서 뛰놀면서 행복하게 지내^^♡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댓글목록

profile_image

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사랑이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16년의 긴시간속에 사랑이의 존재가 가득한걸 느낄수 있는
보호자님의  글을 보면서... 사랑이와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구나 합니다.

아이들의 친구에서 보호자님의 건강을 케어해주는 아이가
사랑이어서 사랑이 또한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간 사랑이

사랑이는 보호자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곳에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
지금은 가족들의 건강을 기도해주는 이쁜 천사가
되었을겁니다.

천사 사랑이 걱정 마시고
보호자님 가족분들 모두 편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