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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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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석준
댓글 1건 조회 840회 작성일 24-06-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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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키운 민지가 악성종양진단 한달만에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아파하는 모습 지켜보는게 힘들어 몇주 동안 거의 잠도 못잤는데 주인 힘들다고 빨리 가버린 것 같네요.

하늘나라 가서 부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화장터는 미리 알아본 펫콤에서 진행했습니다.

유골은 메모리얼 스톤으로 만들어 영원히 내 곁에 둘 예정입니다.

스톤제작비가 꽤 들었지만 그래도 스톤을 보면서 민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민지 보내는 보호자 마음을 최대한 헤아려 최대한 예의를 갖춰 장례 치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전 강쥐는 화성까지 가서 화장했는데 멀어서 힘들었는데 집근처에 있어서 다행이네요.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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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민지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길지만 짧은 시간처럼 함께했던 모든 시간들이
결코 짧지 만은 안았을 민지와의 시간들...

보호자님과 함께 순간들이 행복이였으며,
축복 이였음을 민지가 알고 가지 안았을까요?

아품을 이겨내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내려 놓게 해주진 안았을까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사랑의 힘은 있다고 생각해요...

민지는 보호자님의 사랑으로 한달이란 시간을
버텨내진 안았을까 합니다.

이젠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있을 민지를 생각하며
보호자님께서도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