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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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새벽에 땅콩이가 떠나서 경황이 없었는데 지도사님이 친절하고 빠르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유골은 잘 갖고있다가 좋은 곳에 뿌려주겠습니다.
너한테 넓고 좋은 집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계약했는데 이사 한달 남기고 떠나버렸구나.
후회 되는 게 너무 많아
싫어하는 양치 좀 덜 시킬걸, 식탐 많은 땅콩이 캔 하나 더 따줄걸 먹다가 한마리 남은 열빙어 내일 먹자고 아끼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냥 먹고 싶은 거 원 없이 먹여줄걸...
나는 아직 그 한마리 갖고 있어.. 혹시 냄새맡고 다시 쫓아올까봐
파양당하고 나서 만난게 나라서 미안해. 좀 더 잘해주는 주인 만났으면 더 행복하게 남은 생 살다 갔을텐데..
고양이별에서도 행복해야해
사랑해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유골은 잘 갖고있다가 좋은 곳에 뿌려주겠습니다.
너한테 넓고 좋은 집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계약했는데 이사 한달 남기고 떠나버렸구나.
후회 되는 게 너무 많아
싫어하는 양치 좀 덜 시킬걸, 식탐 많은 땅콩이 캔 하나 더 따줄걸 먹다가 한마리 남은 열빙어 내일 먹자고 아끼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냥 먹고 싶은 거 원 없이 먹여줄걸...
나는 아직 그 한마리 갖고 있어.. 혹시 냄새맡고 다시 쫓아올까봐
파양당하고 나서 만난게 나라서 미안해. 좀 더 잘해주는 주인 만났으면 더 행복하게 남은 생 살다 갔을텐데..
고양이별에서도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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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땅콩이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땅콩이랑 헤어지기 싫어 하시는 맘이 전화기 넘어로 느껴져서
안타까움이 컸었는데..~~
후기의 글을 보니.. 얼마나 사랑하고 이뻐하고 아꼈는지? 그 맘 고스란히 전달되네요.
아이를 떠나 보내고 나서 후회되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때 싫어하는거 하지말고,,
좋아하는걸 하나 더 챙겨줄껄...
그마음까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인걸 너무나 잘알기에~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
땅콩이가 파양당한 상황에서 보호자님을 만난건.
어쩜 땅콩이에한테 큰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집까지 넗혀줄 마음으로 이사계획까지 하셨는데..
안타까운 상황에 더 숙연해지네요. ~
보호자님의 마음 잘 알고 떠난 땅콩이일거에요.
고양이별에서 보호자님을 아주 많이 그리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잘 떠난 땅콩이니.. 보호자님도 그마음 이제 편히 지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땅콩이 추모사진으로 보내주신 많은 사진들이 너무나
맘에들어서 혹시 사진작가이신가? 했습니다.
땅콩이가 보호자님을 만난건 정말 너무나 행복이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펫콤의 장례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