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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울 리치야!
언니한테 와 줘서, 곁에서 15년 동안 무한한 사랑을 줘서 고마워.
몇 번이고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막상 리치가 떠나는 여행길 앞에서는 믿기지 않아서 많이도 울고 있네. ㅜㅜ
매일 코 부비부비, 발바닥 악수도 해야 하는데...
그래도 리치가 낑낑 거리며 더 이상 아프지 않다고 생각하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곤 해.

생일 18주년을 1주일 남기고 강아지별로 떠났네.
언니는 리치가 좋아했던 '당근'으로 만든 케이크를 두고 리치 생일을 축하할게. 주인공이니 잠깐이라도 와 줘.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신나게 뛰어 놀으렴.
그리고 언니가 가면 꼭 1등으로 마중 나와야 해!

To. 펫콤 장례지도사님들
경황이 없는 가운데서도 차분하고 예의 있게 리치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반려동물과 같이 삶을 사는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어요.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마지막 순간을 지금처럼 지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추모액자, 사진, 메모리얼스톤 등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리치 있던 곳에 두니 작은 추모관이 되었어요.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도 펫콤에서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영업 운영 방향이 더욱 빛 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