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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별나라 소풍가는길. 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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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리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10-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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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저의 큰애기 보리의
댕댕이 별나라 소풍 가는길에 예를 표해주시고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년 하고도 5개월을 더 살고
올해 유난히 하루하루 말라가더니
너무 급속도로 진행되는 병세에 속상함도 잠시.
병원에서 소개해준 펫콤과 더불어
여러곳을 비교하며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후기를 써주신 가족분들의 글을 여러개
읽으며 비로소 펫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예약도 가능했고, 사전 예약과 다르게
조금 일찍 도착하였는데도 추모실을 준비해주시고
충분히 추모할 시간도 주셔서
병원에서 못 다한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염 과정을 참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약간의 헤프닝으로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이마에 땀을 한가득 맺힌채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지도사님을 보며 어쩔수 없었던 헤프닝이니
넘어가자 하던 순간 순간들이 있었네요..
화장을 하면서도 그 자리를 뜰 수 없어
연기가 피어오르는 굴뚝을 바라보며
한참을 울다가 혼잣말을 하곤 했네요.
아직은 죽음이 뭔지 모르는 3살배기 아이까지
함께 하다보니 온전히 슬픔에만 잠길 수는 없었지만,
덕분에 보리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소풍가는길 길잡이로써 잘 인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보리야
하루에도 몇번을 감정이 오락가락
밥 먹다가도 울컥 티비 보다가도 울컥
설겆이 하면서도 갑자기 밀려오는 슬픔에
크게 엉엉 울고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아지곤 해
그리워하면서도 할 일은 또 하고
먹기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그렇게도 살아지더라
그러니 걱정하지말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하고 또 사랑해 내 큰애기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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