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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좋은 꿈 꿔 우리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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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언
댓글 1건 조회 371회 작성일 24-10-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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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밭에서 길을 잃은 너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때 짖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아서 사료에 우유 타줬던 게 아직도 생생해 나도 9살 즈음이었고 너도 한 두 살이었을텐데.
사실 나도 너무 어렸어서 널 많이 돌보지 못했던 그 마음을 지난 2-3년간 많이 갚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땠어? 우리 같이 여행도 가고 산책도 매일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어. 내가 맨날 학원 늦게 끝나서 야식 사가면 기가 막히게 냄새 맡고 내 방으로 졸졸 따라와서 나도 달라던 너의 그 모습이 아른거려.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 전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 기특해. 이젠 좀 숨쉬는 것도 편하고 걷는 것도 어릴때 처럼 쌩쌩 잘 걷기를 바랄게. 킹 사이즈 침대도 껑충 뛰어오르던 너의 그 옛날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잘자고 우리 다음에 또 보자.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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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라이언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보호자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라이언은
이제 잘뛰놀며 좋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잘지내고 있을 라이언을 생각하며
보호자님께서도  편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