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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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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해
댓글 1건 조회 1,635회 작성일 23-02-1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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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아 엄마야
엄마라고 해놓고 아픈거 알아주지도 못하고
이렇게 급하게 떠나보내게된것에 엄마가 정말 미안해
많이 외로웠지
우리 동동이 털 빗기도 싫어 하는데
그날은 평소보다 얌전하게 털도 빗고
밥이 왜이렇게 남지 했는데
간식은 또 잘 먹구 그래서 늘 얌전한 동동이 너가
그렇게 떠날 줄 몰랐단다
우리 동동이
구름이 형이 같이 있을때 툭하면 못살게 굴더니만
동동이 떠날 때 구름이 형이 화도 내주고 엄마아빠 혼도 내줬어
아픈거 알아 주지도 못하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엄마탓 같단다
정신 없는 탓에 더 예쁜 사진으로 보내주고 싶었는데
사진도 몇개월 전 사진으로 해준게 마음에 걸려했는데
꿈에 나왔구나
미워하렴 엄마를
구년동안 엄마랑 같이 살아줘서 너무 고맙다
매일은 아니지만 찍어뒀던 너의 사진과 영상들로
너가 아직도 살아숨쉬고 있다고 믿고 싶어
매일 매시간 흔적을 남겨뒀어도 부족했다고 느껴져
너를 처음 데려왔던 그날도
태어난지 삼주밖엔 안되서 데려왔었는데
마우스보다 더 작았었는데 죽을수 있다고 했지만
잘 자라서 엄마 옆에 붙어있었는데
더 오래 붙어 있다가 가지 그랬어
엄마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우리 동동이 엄마가 잊지 않을게
비닐 놀이 좋아하는 우리 동동이 푹 자자 사랑해





동물병원에서 알게되어 급하게 예약도 못하고
방문했는데 잘 안내해주시고 절차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생전에 늘 몸 정리 하던 아이인데 
잘 빗어주시고 닦아주시고 좋아했을거에요
시범사업이라 들었는데 반려동물 가족으로서
하루빨리 안정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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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동동이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동동이가 갑작스럽게 보호자님 곁을 떠났나 봅니다. ~
동물병원에서 많이 놀라셨겠어요.

비닐 놀이를 좋아했던 동동이가..~~간밤에 꿈에서  보였던건 ~~~
아마도..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메세지와 함께
잘있으니 ~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인 것 같습니다.

보호자님도 그립고, 구름이형도 보고싶어서 꿈에 보였던것 같습니다.

이제, 편한 곳으로 잘 건너갔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찍어두셨던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이뻤던 동동이의 모습과, 즐거웠던 추억들을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

펫콤의 장례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