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딸 봄아, 미안하고 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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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를 보내고 딱 일주일만에... 봄이를 또 떠나보냈어요.
아직은 함께할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봄이는 다른 가족들보다 겨울이를 더 많이 의지했었나봐요.
겨울이가 떠나기 며칠 전부터 아무것도 안 먹더니 겨울이가 떠나고 가만히 앉아 허공만 바라보는 시간이 길어지더라구요 ㅠ
그래 너도 니 언니 보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나중엔 물도 안 마시고, 기력이 없어 축 쳐져 있는데 정말 겨울이를 따라가려는 건가 싶어 너무도 슬프더라구요.
첫 정이다보니 겨울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하고, 봄이는 조금 뒷전이었는데 ㅠ
겨울이가 1년 넘게 아프다 떠나서 쭉 겨울이를 먼저 챙기다보니 그렇게 봄이는 또 나중이었는데...
그게 너무 야속했는지 겨울이 보내고 딱 일주일 만에 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딱 일주일 후 같은 화요일에, 같은 곳에서 그렇게 봄이를 보냈네요.
일주일만에 또 갈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던 펫콤.
함께 해주신 분들, 저희 얼굴이 낯익으셨는지 금방 알아보시고 너무도 안타까워해주셨어요.
엄마는 겨울이보다 못해준 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렇게 보내게 된 게 너무도 슬프다고 힘들어하세요 ㅠ
오늘도 아이들 옷 정리하다 냄새를 맡았는데 아이들 냄새가 남아있어 또 많이 우셨나보더라구요.
두번째도 따뜻하게 잘 보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했어요ㅠ
차가 없어서 돌아올 때 택시를 잡으려니 퇴근시간이 겹쳐 택시도 없고 난감했는데 직원 분께서 직접 본인 차로 안산역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어요. 그 따뜻한 배려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내줄 수 있었어요. 마음을 추스를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이들도 편해졌으니 그 사실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저는 더 이상 이용할 일이 없지만 주변 분들께 많이 추천해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아직은 함께할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봄이는 다른 가족들보다 겨울이를 더 많이 의지했었나봐요.
겨울이가 떠나기 며칠 전부터 아무것도 안 먹더니 겨울이가 떠나고 가만히 앉아 허공만 바라보는 시간이 길어지더라구요 ㅠ
그래 너도 니 언니 보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나중엔 물도 안 마시고, 기력이 없어 축 쳐져 있는데 정말 겨울이를 따라가려는 건가 싶어 너무도 슬프더라구요.
첫 정이다보니 겨울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하고, 봄이는 조금 뒷전이었는데 ㅠ
겨울이가 1년 넘게 아프다 떠나서 쭉 겨울이를 먼저 챙기다보니 그렇게 봄이는 또 나중이었는데...
그게 너무 야속했는지 겨울이 보내고 딱 일주일 만에 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딱 일주일 후 같은 화요일에, 같은 곳에서 그렇게 봄이를 보냈네요.
일주일만에 또 갈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던 펫콤.
함께 해주신 분들, 저희 얼굴이 낯익으셨는지 금방 알아보시고 너무도 안타까워해주셨어요.
엄마는 겨울이보다 못해준 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렇게 보내게 된 게 너무도 슬프다고 힘들어하세요 ㅠ
오늘도 아이들 옷 정리하다 냄새를 맡았는데 아이들 냄새가 남아있어 또 많이 우셨나보더라구요.
두번째도 따뜻하게 잘 보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했어요ㅠ
차가 없어서 돌아올 때 택시를 잡으려니 퇴근시간이 겹쳐 택시도 없고 난감했는데 직원 분께서 직접 본인 차로 안산역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어요. 그 따뜻한 배려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내줄 수 있었어요. 마음을 추스를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이들도 편해졌으니 그 사실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저는 더 이상 이용할 일이 없지만 주변 분들께 많이 추천해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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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봄이 보호자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겨울이를 보내고 일주일만에 다시 전화주셔서 저희도 많이 놀랬습니다.
아이둘을 떠나 보내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를 잘 알기에..ㅜㅜ
지금쯤 봄이는 겨울이를 만나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픔없는 곳이라 겨울이도 봄이도...
많있는거 많이 먹으며 좋은 곳에서 뛰놀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에요.
잘지내고 있을 겨울이와 봄이를 생각하며
보호자님께서도 아이들 걱정마시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재방문과 좋은 후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